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지난 1일 방송에서 1970년 경서중학교 수학여행 버스 참사를 다뤘다. 생존자들의 증언과 사고 이후 연락이 끊긴 동급생을 찾으려는 이야기를 전했으며, 정이랑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원어스 건희가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다.
사고는 1970년 10월 14일 충남 아산군 장항선 모산 건널목에서 발생했다. 현충사 수학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경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탄 버스가 열차와 충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경제신문의 사고 회고 자료는 학생 45명과 운전기사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기록했다.
방송은 당시 사고를 겪은 생존자들이 56년 만에 다시 만나 그날의 기억을 나누는 과정도 담았다. 생존자들은 사고 당시 가장 크게 다친 뒤 소식이 끊긴 친구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고, 제작진은 남은 기록과 기억을 따라 그 친구의 행방을 확인하는 과정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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