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케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발롱도르 투표는 이미 끝났고, 시상식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달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야말, 음바페는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신이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말은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발롱도르를 수여하고 싶다"며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는 나와 음바페다. 경기를 보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하나의 대회만으로 발롱도르를 결정할 수 없지만, 나는 우연하게도 월드컵에서 우승한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만약 잉글랜드가 우승을 했더라도, 나와 음바페가 세계 최고"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나는 한 번도 '내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거야'라고 말한 적이 없다. 하지만 내가 좋은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좋은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고, 나를 발롱도르와 연결하기도 했다. 그러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밝혔다.
케인은 입을 열지 않았다. 단지 자신을 지지해주는 동료와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케인은 뮌헨의 동료들이 자신을 지지해준 것에 관해 "자랑스럽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나 역시 팀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그들이 나를 이렇게 지지해준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라고 답했다.
런던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케인에게 가지는 의미는 매우 컸다. 그는 "당연히 내게 특별한 일이다. 나는 런던에서 태어났고,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았다. 어쩌면 좋은 징조일 수도 있겠다. 20년 넘게 잉글랜드 선수 중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훌륭한 선수들은 많았다. 발롱도르 수상은 내게 엄청난 성과가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번 시즌에도 다시 내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케인은 뮌헨 소속으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다. 51경기 6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기록한 득점까지 합하면 73골이다. 여기에 분데스리가, DFB-포칼 우승과 함께 잉글랜드의 월드컵 3위 달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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