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스콧 크로네르트 씨티 미국 주식 전략 총괄은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Squawk on the Street)에 출연해 “연준이 내년 중반 차입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시점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9월에 금리를 인상했으며 내년 중반까지는 아마도 잠시 멈춤 상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이 내년 중반 차입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시점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인상하며 3년 만에 처음으로 차입 비용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시장 역시 여전히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는 상태다. CME의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연방기금 선물 시장은 12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확률을 약 85%로 시사하고 있다.
크로네르트는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하고 노동 시장이 더 강한 압박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크로네르트는 지난달 금리 인상 한 번만으로는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시장에 확실히 심어주기엔 부족하다고 짚다. 그는 “시장에 ’연준이 확실히 통제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려면 금리를 한두 차례 더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추가 인상 역시 증시에 호재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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