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노딧, 솔라나 기관용 플랫폼에 아시아 인프라 기업 최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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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노딧, 솔라나 기관용 플랫폼에 아시아 인프라 기업 최초 합류

경향게임스 2026-10-01 15:02:53 신고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의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노딧이 글로벌 금융기관이 사용하는 솔라나 기관용 플랫폼에 아시아 인프라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합류했다. 국내 금융권이 솔라나 기반 결제·정산 서비스를 구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공=람다256 제공=람다256

람다256은 1일 노딧(Nodit)이 솔라나 재단의 기관용 플랫폼 ‘솔라나 개발자 플랫폼(Solana Developer Platform·SDP)’에 온체인 인프라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합류 사실은 지난 30일 열린 ‘솔라나 서밋 코리아’에서 공개됐다.
SDP는 금융기관과 기업이 솔라나 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토큰 발행, 자산 보관, 결제, 블록체인 연결, 규제 준수 기능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마스터카드, 월드페이, 웨스턴유니온 등이 초기 이용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SDP에는 블록체인 연결과 데이터 처리, 기관 자산 보관, 규제 준수,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간 전환 등 4개 분야에서 30곳 이상의 인프라 기업이 연동돼 있다. 금융기관은 각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과 별도로 계약하고 시스템을 연결하지 않아도 SDP를 통해 솔라나 기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노딧은 이 가운데 블록체인 연결과 데이터 처리 분야의 인프라 파트너로 합류했다. 해당 분야에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기업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노딧은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딧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메인넷과 개발용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데이터를 연결하는 노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대규모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셰어’, 블록체인 검증 작업을 수행하는 검증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딧은 2025년 11월 솔라나 검증인 운영 사업에 진출했으며, 올해 2월에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고성능 통신망인 더블제로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노드를 연동했다.
노딧의 블록체인 연결 인프라는 이중화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조로 운영된다. 국내에서는 업비트, 코인원, 디지털엑스 등 주요 거래소가 노딧을 사용하고 있다. 람다256은 올해 케이에스넷, 여신금융협회 등과 디지털자산 관련 기술검증도 진행했다.
조원호 람다256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금융기관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결제와 정산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고 데이터의 완전성을 유지하면서 장애에도 대응할 수 있는 노드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국내 주요 거래소와 금융권 기술검증을 통해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솔라나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는 국내외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딧은 람다256이 운영하는 기업용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이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스템·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인 SOC 2 유형 1·2를 획득했다. 7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하루 평균 4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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