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와 성남시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일 오후 1시께 성남시 대장근린공원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원 시민연합회 성남시 공동대표, 방주영 시민연합회 수원시 공동대표, 김채규 시민연합회 용인시 공동대표, 홍성효 시민연합회 화성시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용인특례시·성남시와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는 경기 남부 4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주실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반도체·AI 등 미래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국가전략 인프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며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4개 시와 적극 협의하는 등 행정적 조치를 요청했다.
성남 판교에서 용인·수원을 거쳐 화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남부 지역은 반도체와 AI, 자동차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서울·판교와 경기 남부를 오가는 출퇴근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4개 시는 2024년 공동용역을 통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50.7km의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을 발굴했으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0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성남은 금토지구, 고등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고 용인도 신봉2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만큼 도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산업 관련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있는 만큼 첨단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 불편도 해소돼야 한다”며 “시민 교통 불편을 꼭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도 “시민의 열망을 담아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난을 해결하고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막혀 있는 교통 혈맥을 뚫어 국가 발전의 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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