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전작들에 이어 ‘나를 충전해줘’에서도 선보인 취중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수원 감독을 비롯해 김영광, 채수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수빈은 그간 여러 작품에서 술에 취한 모습을 연기한 데 대해 “저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취중 연기를 한 적이 꽤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다. 술을 마시면 몸이 빨개지고 울렁거리기도 한다”며 “그래도 제가 취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잘 기억하는 편이라 그런 느낌을 떠올리면서 연기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영광은 실제 회식 자리에서 본 채수빈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같이 회식을 가도 채수빈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며 “대신 주변 사람들이 점점 취해가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더라”고 말했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재벌 3세 백호랑과 전기 능력을 지닌 드라마 작가 나보배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계약을 맺으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채수빈은 나보배 역을 맡았다.
‘나를 충전해줘’는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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