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U12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테스트는 2026년 기준 초등학교 3~4학년인 2016~2017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일 오후 3시부터 13일 낮 12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구단 유소년육성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테스트부터 구단 산하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테스트 일주일 전에는 U12 코치가 아카데미를 찾아 1차 평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테스트에 참가한 아카데미 회원 전원에게는 개인 피드백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아카데미 출신 김규민은 구단 유소년팀 최초의 월반 사례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카데미를 수강한 뒤 4학년에 U12팀에 입단했고, 올해 한 해 일찍 U15팀으로 올라섰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중학생 선수들과 공식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서울 이랜드의 유소년 육성 성과는 꾸준한 투자와 관심의 결과다. 지난 1월 U-17 대표팀 수석코치와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분과 기술위원을 지낸 최철우 유스 디렉터를 선임하며 육성 체계를 정비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나고야 그램퍼스, 주빌로 이와타 등 J리그 유소년팀과 맞붙었으며, 올해 7월에는 마치다 젤비아 유소년팀을 초청해 교류전을 진행했다.
구단은 공개테스트와 아카데미 연계를 통해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국내외 실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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