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A, 'AI 데이터센터·차세대 공장 핵심' 무인화 기술력 주목…"수주 65.6% 급증에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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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AI 데이터센터·차세대 공장 핵심' 무인화 기술력 주목…"수주 65.6% 급증에 재평가"

프라임경제 2026-10-01 07:29:39 신고

자사주 704만주 소각 임박도 '주목'…"주당 가치 상승 따른 추가 주주환원 확대 기대"

ⓒ SFA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일 SFA(056190)에 대해 완전 무인화 실현의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자리한 가운데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19% 소각 시점도 임박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22년 생성형 AI가 촉발한 자동화 흐름은 개별 공정의 최적화를 넘어 생산라인 전반에서 인간의 개입이 사라진 완전 자율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FA는 제조 공정장비와 공정 간 물류시스템을 직접 설계하는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SFA는 디스플레이에서 이차전지, 반도체로 확장돼온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며 설비 구축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경쟁업체들이 공정장비 또는 물류자동화에 특화된 반면, SFA는 산업별 장비 운영 노하우와 물류시스템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라인 전체를 직접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김혜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산업에서 축적한 자동화 기술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신규수주는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5.6% 증가하며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성장을 주도해온 디스플레이·이차전지의 합산 비중은 2023년 75%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52%까지 축소된 반면, 반도체·연료전지·물류 자동화 장비 비중은 48%로 증가했다"며 "디스플레이 클린룸 구축과정에서 축적한 정밀 이송 기술은 반도체로 이식됐고, 이차전지의 자동화 설비 제어 역량은 연료전지 산업으로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에 따라 올해 비(非)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수주 비중은 70%에 이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기준 자사주 비중은 22%로, 임직원 보상용 3%를 제외한 잔여 약 704만주(19%)의 처리 방향에 주목한다"며 "2026년 3월 시행된 개정 상법에 따라 기존 보유 자기주식은 예외적인 보유·처분 승인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1년6개월 내 소각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끝으로 "연내 잔여 지분의 소각이 확정될 경우 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으로 추가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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