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과 동갑인데 3부리그까지 추락하다니...'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잉스, 위컴 입단! "최상위 무대 경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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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과 동갑인데 3부리그까지 추락하다니...'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잉스, 위컴 입단! "최상위 무대 경험 기대"

인터풋볼 2026-10-01 0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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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컴 원더러스
사진=위컴 원더러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니 잉스는 이제 3부리그에서 뛴다. 

위컴 원더러스는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잉스가 위컴에 합류했다. 34세의 잉스는 올여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자유계약 신분이었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채 위컴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고식발표했다.

톰 스톡웰 풋볼 전략·데이터 총괄은 "잉스를 위컴에 데려와 매우 기쁘다. 잉스는 뛰어난 수준의 공격수이며 최상위 무대에서 쌓은 경험도 매우 풍부하다. 경기 안팎에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팀에 합류했고 이후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이 충분히 올라와 있으며 즉시 팀에 영향을 줄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동갑인 잉스는 잉글리시풋볼리그(EFL) 리그원(3부리그)에서 뛰게 됐다. 잉스는 번리에서 꾸준히 득점력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이후 리버풀로 이적하며 더 큰 무대를 밟았지만, 잇따른 부상으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리버풀을 떠난 뒤에는 사우샘프턴에서 다시 날아올랐다. 첫 시즌 2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한 데 이어 2019-20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2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2020-21시즌에도 12골을 넣으며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후 아스톤 빌라로 둥지를 옮긴 잉스는 30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도 18경기 6골을 기록하며 공격진에 힘을 보탰지만, 기대했던 만큼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특히 올리 왓킨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됐고,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웨스트햄에서는 활용도 높은 공격 자원으로 기용되며 역할을 수행했다. 주전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 뛰던 잉스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트로피를 들었고 공식전 69경기를 소화하면서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행선지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였다.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통하지 않았다. 주전으로 나서지도 못했고 23경기 2골에 그쳤다. 잉스는 결국 리그원으로 향하게 됐다. 행선지는 위컴이었다. 위컴은 2020-21시즌 챔피언십에서 강등된 후 계속 리그원에 머물고 있다. 잉스는 전력, 득점에 도움을 주면서 경험까지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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