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무안타 침묵한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애틀랜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애틀랜타는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애틀랜타의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지명타자 드레이크 볼드윈.
또 중심 타선에는 2루수 아지 알비스-1루수 맷 올슨-좌익수 마우리시오 듀본이 자리한다. 이어 3루수 오스틴 라일리-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포수 션 머피-유격수 김하성. 선발투수는 오른손 타일러 말리.
애틀랜타는 지난달 30일 열린 1차전에서 8회 라일리의 역전 3점 홈런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3전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것.
단 이날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는 지난해 만장일치 사이영상 2위의 크리스토퍼 산체스. 애틀랜타가 결코 쉽게 공략할 수 없는 선수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무려 207이닝을 던지며, 18승 7패와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231개를 기록한 바 있다.
애틀랜타가 이날 승리할 경우, 오는 4일부터 내셔널리그 2시드인 LA 다저스와 5전 3선승제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치른다.
반면 애틀랜타가 이날 패할 경우, 오는 2일 필라델피아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최종 3차전을 가진다. 3차전 승리 팀이 NLDS에 오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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