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과 한솥밥 'HERE WE GO'...맨유서 323경기 뛴 스몰링, 사우디 떠나 유럽 복귀! 포르투 전격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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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과 한솥밥 'HERE WE GO'...맨유서 323경기 뛴 스몰링, 사우디 떠나 유럽 복귀! 포르투 전격 입단

인터풋볼 2026-10-01 0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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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크리스 스몰링이 포르투로 깜짝 이적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가 스몰링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스몰링은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의 특별 요청에 따라 포르투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티아고 실바를 영입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의 영입이다"라고 하며 이적이 성사 직전 단계일 때 덧붙이는 "HERE WE GO'까지 외쳤다.

스몰링이 유럽으로 돌아온다. 스몰링은 풀럼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받았고, 2010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큰 키를 활용한 수비 능력을 앞세워 차세대 주전 센터백으로 기대를 모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미래를 기대할 만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맨유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선발로 나서는 등 자신의 입지를 구축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했던 만큼의 성장세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잦은 부상에 발목을 잡힌 데다 수비에서 불안한 장면도 나오면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해리 매과이어를 비롯한 새로운 센터백들이 합류하면서 맨유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로마였다. 맨유에서 남긴 기록은 공식전 323경기 18골 3도움이었다. 

스몰링은 로마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고, 임대 이후 완전이적까지 이뤄냈다. 로마 이적 후에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경험하며 커리어에 트로피도 추가했다. 이후 계약 만료가 가까워졌지만 재계약 관련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마 수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만큼 팬들의 우려도 컸지만, 스몰링은 결국 잔류를 선택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2-23시즌까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스몰링은 이후 부상, 부진 등으로 자리를 잃었다. 로마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알 파이하 FC에 입단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생할을 시작했다. 두 시즌 동안 핵심 센터백으로 뛴 스몰링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났다. FA 신분으로 새 팀을 알아보던 스몰링은 포르투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복귀했다.

지난여름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로 온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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