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NC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5로 역전패하며 5위 두산과의 격차가 7경기로 벌어졌다. 이날 두산이 승리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기에 NC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선발 라일리가 팀의 절박한 상황에서 제 몫을 다했다. 라일리는 이날 6이닝 동안 98구를 던져 7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라일리는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6회까지 버텨냈다.
이날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12경기 연속 QS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기록이다.
1회 박준순에게 내야 안타,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석을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1사 후 조수행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윤준호를 내야 플라이, 정수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안재석과 박준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두산의 더블 스틸로 주자들이 2·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양의지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내줬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라일리는 선두타자 유니오 세베리노에게 추격의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6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부터 마운드는 배재환이 이어받았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현재 NC가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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