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가천메이커스페이스와 제조AX 혁신 플랫폼 기업 볼트앤너트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제품 양산과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양측은 ‘2026 제조창업 스케일업 패키지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진행된 설계·엔지니어링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검증에 이은 후속 단계로, 시제품을 완성한 기업의 양산 및 인증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양산 매칭 ▲AI 제조 고도화 ▲인증 BOOST-UP 등 3개로 구성된다.
양산 매칭에서는 경쟁 제품 분석을 바탕으로 양산 최적화 로드맵과 제조성 진단을 제공한다. AI 제조 고도화 분야에서는 3D CAD 도면을 활용해 설계 오류와 부품 간 간섭을 확인하고, 구조안전성 분석과 가공비·양산 견적 예측 등을 지원한다.
인증 BOOST-UP은 제품에 필요한 인증을 확인하고 시험성적서 취득 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당 최대 200만원의 공인 시험·인증 수수료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하드웨어 기반 실물 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부터 10년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까지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3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복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가천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당초 안내된 접수 마감일은 9월 27일이며, 서류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초부터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의택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은 “시제품 완성 이후에도 양산성 검증과 제조 최적화, 인증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는다”며 “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넘어 양산과 인증, 시장 진입까지 이어지는 제조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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