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유퀴즈’에 동반 출연한다.
30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를 마쳤다. 방송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
두 사람이 ‘유퀴즈’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만큼 결혼 34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이 오랜 결혼 생활과 배우로서 함께 걸어온 세월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오는 11월부터 상연되는 연극 ‘러브레터’ 동반 출연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이 결혼 이후 연극 무대에서 함께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 시간 부부로 삶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이 한 무대에서 배우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회 역시 ‘유퀴즈’를 통해 들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러브레터’는 50여 년에 걸쳐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를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2인극이다. 국내에서는 1995년 초연된 이후 꾸준히 관객과 만나왔다. 하희라는 앞서 2022년과 2024년 이 작품에서 멜리사 역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80년대 후반 ‘젊음의 행진’을 비롯해 영화 ‘풀잎사랑’,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당대 청춘스타 커플로 사랑받았다. 이후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