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영현 "에이전틱 AI, 조직 문화 변화 가져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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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영현 "에이전틱 AI, 조직 문화 변화 가져올 것"

프라임경제 2026-09-30 11:3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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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글로벌 AI 리더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6'에서 이같이 말했다.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6' 행사장 전경. ⓒ 삼성전자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에이전틱 시프트: 지능에서 임팩트로)'를 주제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AI 기술을 실제 업무와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국내 AI 대학원 교수·연구원 100명과 삼성전자 AI 분야 임직원 300명 등 400명이 참석했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오픈AI의 리처드 호 하드웨어담당 부사장은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율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6'에서 오픈AI의 리처드 호 하드웨어담당 부사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 삼성전자

이어 AWS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지역 AI 기술 리더인 데이비드 그린은 기업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보안·거버넌스 전략을 제시했다.

피지컬 AI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란제이 크리슈나 워싱턴대 교수는 시각-언어 모델의 추론 한계를 극복하고 소형 모델로도 고성능 로보틱스 AI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생성형 AI와 언어모델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인 김윤형 삼성리서치 상무(MIT 교수 겸임)는 에이전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차세대 '에이전틱 인텔리전스' 아키텍처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오후 세션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AI 기술' 트랙과 반도체(DS) 부문의 'AX 혁신'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AI 기술 혁신의 연구 성과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에 대한 세션에서는 월드 모델·로봇 기반 모델의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의 관련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월드 모델은 현실 세계의 작동 원리를 학습해 다음에 일어날 상황을 예측하고 행동의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 하는 AI 모델이다.

DS부문은 AI를 반도체 업무 전반에 적용한 설계·제조 혁신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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