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행정명령 발표로 미국에 현지 설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단행한 기업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됐다"며 "폴리실리콘, 웨이퍼, 셀, 모듈에 대해 시장 가격보다 훨씬 높은 최소수입가격(MIP)을 도입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도 주목했다. 그는 "중간선거 결과가 민주당에 유리할 경우 투자세액공제(ITC) 복원 논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 압력이 커질 경우 ITC 복원 논의가 과거처럼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083억원)를 약 9% 웃돌 것으로 분석했다.
첨단소재 분야가 한화솔루션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은 3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첨단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 부문 매출은 전 분기보다 37%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한 1598억원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