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는 JJ 가브리엘에 대해 극찬을 내놓았지만, 동시에 맨유 수뇌부를 향한 엄중한 경고도 넛붙였다”라고 보도했다.
JJ 가브리엘은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15세 특급 유망주다. 지난 시즌 맨유 U-18팀에서 35경기 28골 6도움을 몰아쳤다. 시즌 종료 후U18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와 맨유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다만 최근 JJ 가브리엘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JJ 가브리엘의 가족과 맨유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현재JJ 가브리엘은 맨유에서 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JJ 가브리엘이 이적할 거라고 보고 있다.
퍼디난드는 “무엇보다 먼저 JJ 가브리엘은 정말 대단한 재능이다. 미쳤다. 이 아이의 한계가 어딘인지 모르겠다. 난 그가 경기하는 것도 봤고, 훈련하는 것도 봤고, 수년 동안 그를 지도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그가 정상으로 올라갈 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는 JJ 가브리엘이 왜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하는지 그 이유를 우리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15세 아이가 혼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 그의 가족에게는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아이들도 이걸 하나의 기준점으로 삼을 것이기 때문에 축구 구단으로서 약하게 보일 수는 없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나는 모든 사실을 알지 못하고, 정말 알고 싶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퍼디난드는 “내가 훈련에서 JJ 가브리엘을 봤던 게 기억난다.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슈팅 훈련을 하고 있었다. 브루노는 PFA 올해의 선수이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15세였던 나라면 그것만으로 충분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어쩌면 JJ 가브리엘은 포부가 있고 이미 뛰고 싶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맨유는 아무리 그가 뛰어나다고 해도 15세 선수에게 휘둘리는 것처럼 보여서는 안 된다. 그러니 결과가 어떻게 되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문제에서 강경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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