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자학은 연인도 비하하는 것"… '2억 모은 삐에로' 비교에 눈물 쏟은 사연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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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자학은 연인도 비하하는 것"… '2억 모은 삐에로' 비교에 눈물 쏟은 사연 ('연애전쟁')

메디먼트뉴스 2026-09-29 21: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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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을 끊임없이 낮추며 괴로워하는 출연자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14회에는 11년째 열애 중이자 결혼을 앞둔 '삐에로 남자친구'와 '사회복지사 여자친구'가 출연해 현실적인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는 경제적 현실과 자존감 하락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SNS에서 화제가 된 '2억 모은 삐에로'와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2000만 원도 없다. 나 같은 놈과 왜 결혼하냐, 지금이라도 떠나라"며 반복적인 자기비하로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줬다.

"키다리 안 타도 멋져" 이효리 명언 폭발… 여자친구 최종 선택은?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이효리는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효리는 "키다리 위에 올라가지 않아도 충분히 멋지니 자기비하는 그만하라"면서 "내가 나를 비하하는 것은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것과 같다"는 명언으로 연인을 향한 자학이 상대에게도 상처가 됨을 짚어냈다.

이경규의 현실적인 격려와 이효리의 진심 어린 위로 속에, 여자친구는 "나에게 휴식을 준 사람"이라며 남자친구를 최종 선택했다. 남자친구 역시 "도망치지 않고 성장하겠다"고 다짐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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