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페드로 아빌라의 완투와 집중력 있는 야수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 아빌라가 9이닝 8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고, 타선도 11안타를 몰아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아빌라가 공격적인 투구로 완투를 하며 후반기 KBO리그 최고의 투수다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야수들도 짧은 수비 시간을 보답하듯 집중력 있는 수비로 아빌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고 덧붙였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가 힘을 냈다. 박성한과 최지훈은 1회 연속 2루타를 포함해 나란히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3회에는 에레디아와 전의산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고, 4회에도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SSG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숭용 감독은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박성한과 최지훈이 공격의 활로를 열어줬다"며 "3회 에레디아와 전의산의 백투백 홈런을 비롯해 야수들이 필요한 순간마다 추가점을 만들어주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SSG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마지막 홈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숭용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홈 3연전의 첫 경기부터 팬 여러분께 승리를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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