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부터 새활용까지"…전주 서노송예술촌서 주민·예술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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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부터 새활용까지"…전주 서노송예술촌서 주민·예술가 축제

연합뉴스 2026-09-29 16:5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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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노송동 성매매집결지에 들어선 책방 '물결서사' 전주 서노송동 성매매집결지에 들어선 책방 '물결서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난 전북 전주시 서노송예술촌에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10월 2일부터 이틀간 서노송예술촌 일원에서 '서노송예술제-만인의 동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서노송예술촌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이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마을 전체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노송예술터, 뜻밖의 미술관, 놀라운 예술터,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 물결서사, 전주소통협력센터 등 주요 거점시설이 참여한다.

축제는 10월 2일 오전 11시 기억의 공간(시티가든) 특별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2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는 거점시설의 역할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뜻밖의 미술관과 놀라운 예술터에서는 예술체험과 아트마켓이 열리고,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새활용 전시·체험을 선보인다.

서점 물결서사는 기획전시와 도슨트 프로그램에 더해 저녁 시간대 '심야책방'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주 브랜딩 클럽, 가을밤 낭독회, 주민 참여 먹거리 부스, 예술캠프 '들:살이' 등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성순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예술제는 여러 거점시설이 하나의 축제로 연결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서노송예술촌 곳곳을 걸으며 문화적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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