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신승호, 합격자는 단 한 명…살벌한 ‘최종면접’ (종합)[DA현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이현→신승호, 합격자는 단 한 명…살벌한 ‘최종면접’ (종합)[DA현장]

스포츠동아 2026-09-29 12:20:53 신고

3줄요약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취업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여섯 청춘이 단 하나의 합격 자리를 두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현실적인 ‘면접’이라는 소재에 예측할 수 없는 폭로와 심리전을 더한 ‘최종면접’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 그리고 김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승호는 이번 영화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첫 번째 순서가 제가 연기한 인물이라, 시작을 잘 열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제 봉투가 까지기 전까지, 전과 후가 굉장히 다르다. 유쾌하던 분위기가 180도 상반되는 분위기를 내야 해서, 그 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했다.

배강희는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데, ‘최종면접’은 다음이 더 궁금해지고 인물의 심리와 관계가 계속 달라져서 다음이 궁금해지는 작품이었다”라고 ‘최종면접’에 대해 말했다.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곽동연에 대해 김정훈 감독은 “곽동연 배우는 완벽주의자다. 자기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체화시켜서 현장에 온다. 아이디어도 풍부하고, 호흡과 리듬이 독특하다. 흡입력과 내공이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훈 감독은 배우들의 케미에 대해 “영화 안에서는 서로가 관계가 무너져 갔는데, 카메라 밖에서는 친구가 돼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이현은 “아무래도 최종면접을 보는 영화라 하루 종일 붙어있었다. 가족보다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서 돈독해졌다”라고 회상했고, 김재원은 “연기에 대한 이야기나 밥 메뉴 같은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일 이야기와 사담들, 저희에게 아지트 같은 느낌이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신승호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세트장 공간이 주는 힘이다. 그 공간에서 실제로 저는 좀 많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 당연히 해야 할 연기들을 하는데 노력을 했었고, 즐거운 시간들 마저도 연기하는 순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이번 영화의 키워드인 ‘면접’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배우 인생으로 말고도, 살아가면서 늘 면접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도 예고를 진학해 면접이 있었고, 대학교도 면접이 있어서 늘 이런 마음을 갖고 살았다. 그런 감정들이 모여서 영화에 많이 참고가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유석은 “캐릭터가 여러 번 면접을 떨어진 전사가 있는데, 저도 그런 과거가 있다. 대학교를 재수했고, 많은 오디션을 봤던 간절했던 경험이 있었다. 간절함에 대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승호 역시 “인생을 돌아봤을 때는 선택받아야 하는 순간마다 했던 생각은 그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좀 더 집중했다. 그래야 다음 선택받아야 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조이현은 촬영 중 에피소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데, 특히 재원 배우가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오빠인 것처럼 챙겨주셨다. 그런 것들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재원은 “승호 형이랑 동연이 형에게 특히 고맙다. 연기적으로 질문이 있거나 의문이 생길 때 물어본 적도 많았다.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편한 마음으로 연기하기 쉽지 않았나 싶다. 또 동연이 형의 준비성을 많이 배웠다. 정말 혼신을 다해서 연기하는 모습들이 멋있어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승호는 “재원이가 현장에서 그런 것들을 물어 봐줄 때, 어떤 마음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도움이 있다면, 그런 것에 있어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라며 “학창시절 추억이 많이 없어서, 또래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는 현장은 ‘복’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같이 출근하는 현장에서 매번 만날 수 있다는 게 기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활남’ 개봉에 이어 ‘최종면접’까지 주연으로서 영화를 선보이게 된 신승호는 “스크린에, 극장에 내가 출연하는 영화가 나온다는 것이 물론 활동을 오래하진 않았지만 매번 설레고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다. 즐겁고 기대가 된다. 최대한 많이 영화를 경험해봤으면 좋겠고 겪었으면 좋겠다. ‘부활남’이 ‘최종면접’ 개봉할 때까지도 무대인사의 시간이 겹쳐서 내가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는 반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4일 개봉.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