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 서울 2026, 4차 연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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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 서울 2026, 4차 연사진 공개

경향게임스 2026-09-29 11:52:35 신고

실물자산 토큰화와 엑스알피(이하 XRP) 예치 수익, 디지털자산 보호, 크로스체인, 프라이버시 등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다루는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에 모인다. 나스닥 상장사 데이터볼트 AI를 비롯해 소일, 파이어라이트, 엑셀라, 레드스톤, 미드나잇 등이 XRP 생태계와 금융 인프라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엑스알피렛저 코리아(이하 XRPL Korea)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 with Upbit) 기간에 열리는 ‘XRP Seoul 2026’의 4차 연사진을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연사에는 데이터볼트 AI(Datavault AI), 소일(SOIL), 파이어라이트(Firelight), 엑셀라(Axelar), 레드스톤(RedStone), 미드나잇(Midnight) 관계자가 포함됐다.
XRP Seoul 2026은 오는 10월 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리플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XRPL 기반 금융 서비스와 토큰화, 디지털자산 인프라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제공=엑스알피 서울 2026 제공=엑스알피 서울 2026

데이터볼트 AI·소일, 토큰화와 XRP 수익 모델 소개
데이터볼트 AI에서는 나다니엘 T. 브래들리 최고경영자(CEO)가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데이터볼트 AI는 데이터와 실물자산을 디지털자산으로 전환해 수익화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토큰화와 음향, 데이터 수익화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미국·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볼트 AI는 지난 15일 데이터 가치평가와 토큰화, 거래를 지원하는 IDE와 NIL 볼트, APEX 등 거래 플랫폼 3종을 출시했다. 같은 날 토큰화 서비스와 관련해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첫 구매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비가청 음파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데이터볼트 AI의 ‘ADIO’ 기술 체험 프로그램과 XRP Seoul 기념 디지털 컬렉터블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일에서는 니컬러스 모츠 공동창업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소일은 온체인 볼트를 통해 기관 수준의 운용 전략에 자금을 배분하고, 수익을 예치한 자산과 같은 자산으로 지급하는 볼트 큐레이터다.
XRPL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XRP와 RLUSD 보유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며, 회사에 따르면 9월 중순 기준 XRP 예치 규모는 약 3000만달러(약 420억원), 예치자는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에는 XRPL에서 실물자산을 담보로 한 수익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파이어라이트·엑셀라·레드스톤, 온체인 금융 인프라 소개
파이어라이트에서는 코너 설리번 최고전략책임자가 연사로 나선다. 파이어라이트는 스테이킹한 XRP를 활용해 디지털자산의 기술적·경제적 위험을 보호하는 온체인 보호 프로토콜이다.
파이어라이트는 기관용 탈중앙금융(디파이) 기업 센토라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플레어 네트워크에서 구축됐다. 지난해 12월 첫 스테이킹 볼트를 출시했으며 당시 수 시간 만에 2500만 XRP가 예치됐다. 지난달에는 구미 크립토스 캐피털 주도로 800만달러(약 11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엑셀라에서는 개발 파트너사 커먼 프리픽스(Common Prefix)의 아담 우지어 성장 총괄이 무대에 오른다. 엑셀라는 8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펀드 등을 여러 블록체인에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엑셀라는 지난해 6월 XRPL EVM 사이드체인이 출범할 당시 첫 크로스체인 커넥터로 참여했다. 자체 익스플로러 기준 9월 현재 누적 전송액은 약 135억달러(약 18조9000억원)다.
레드스톤에서는 마르친 카지미에르차크 공동창업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레드스톤은 블록체인에서 금융상품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오라클 인프라다. 11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200개 이상의 프로토콜과 기관에 가격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레드스톤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산 규모는 9월 회사 홈페이지 기준 약 91억달러(약 12조7000억원)다. 지난해에는 디파이 신용평가 기업 크레도라를 인수해 실시간 가격 데이터에 위험 등급을 결합한 오라클을 선보였으며, 지난달에는 정보보호 국제 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취득했다.

미드나잇·리플·글로벌 금융권도 참여
프라이버시 블록체인 미드나잇에서는 타로 기무라 일본 컨트리 매니저가 연사로 나선다. 미드나잇은 개인정보와 거래 정보의 보호를 강조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월드페이와 머니그램, 이토로,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이 노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영국 모뉴먼트 은행은 미드나잇을 활용해 2억5000만파운드(약 4600억원) 규모의 소매 예금을 토큰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토큰증권(STO) 기업 바이셀스탠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자산의 토큰화와 해외 유통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리플에서는 다쓰야 고로기 생태계 성장 시니어 매니저와 지니 리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디렉터가 추가 연사로 합류한다. 이 밖에 카탈라이즈 리서치의 제이크 구 성장 총괄, 스탠다드차타드의 SC 벤처스 핀테크 투자 총괄 알렉스 토 전무이사도 연사로 참여한다.
홍콩 자산 토큰화 인프라 기업 아세토(Asseto)의 조이스 추이 파트너와 토큰화 주식·펀드를 온체인으로 옮기는 앵커드 파이낸스(Anchored Finance)의 웨니 차이 공동창업자 겸 CEO, 벤처캐피털 PL 캐피털(PL Capital)의 레이시 위즈덤 제너럴 파트너도 연단에 오른다.
XRPL Korea 관계자는 “토큰화 자산부터 XRP 예치 수익, 크로스체인, 프라이버시까지 온체인 금융을 실제로 움직이는 인프라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기관과 개발자, 투자자가 생태계의 다음 단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XRP Seoul 2025에는 100여개 기업과 3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10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며, 참가 티켓은 무브티켓과 YES24, 티켓링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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