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영양제 추천 논란에 사과 “광고 아냐, 신중치 못했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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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영양제 추천 논란에 사과 “광고 아냐, 신중치 못했다” [공식]

일간스포츠 2026-09-29 09:4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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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영양제 추천 영상의 광고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한가인은 28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을 통해 “최근 유튜브에서 소개한 알부민 제품과 관련된 우려의 말씀들을 확인하고, 정확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글을 올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한가인은 “해당 영상은 어떠한 대가나 협찬 없이 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한 제품을 소개한 ‘내돈내산’ 콘텐츠다. 사전에 고지 드린 바와 같이 광고 여부에 대해서는 어떠한 거짓도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채널은 유료광고가 진행되는 경우 시청자분들이 광고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유료광고 포함’ 표시를 하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가인은 제품을 소개한 방식에 대해서는 “광고 여부를 막론하고,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제가 출산 후 기력이 떨어졌을 때 일상적으로 구매해 먹기 시작했고, 스스로 컨디션이 나아졌다고 느껴 시청자분들께 추천해 드렸다. 그러나 주관적인 체감에 의존해 엄밀한 검증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일인지 이번 일을 통해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향후 더욱 신중하게 제품을 소개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앞으로는 직접 구매하여 경험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엄격히 확인한 뒤 공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가인이 사과는 앞서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가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방식을 문제 삼은 가운데 이뤄졌다. ‘사망여우TV’는 ‘먹는 알부민’ 제품의 과대광고 및 홈쇼핑 연계 편성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한가인이 2024년 11월 게시한 ‘한가인이 25년 동안 꾸준히 챙겨 먹은 영양제 PPL 아님’이란 제목의 영상 속 장면을 언급했다. 

‘사망여우TV’는 한가인의 영상을 계기로 ‘먹는 알부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다고 짚으며, 한가인이 언급한 효과와 실제 제품 성분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한가인의 해당 영상이 실제 판매량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구체적인 자료는 공개된 바 없다.

‘사망여우TV’ 또한 “시기는 공교롭지만 한가인의 추천은 단 한 번뿐, 알부민 인기의 직접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한가인의 영상과 홈쇼핑 연계의혹과도 무관해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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