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노현정 장남 HNIX ‘최대주주’ 등극… 완전자본잠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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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노현정 장남 HNIX ‘최대주주’ 등극… 완전자본잠식 상태

경기일보 2026-09-29 09:3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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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전 HN Inc 대표와 부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연합뉴스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 씨의 장남 정창건 군이 HNIX의 지분 39.74%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노현정과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의 아들 정창건 군은 HNIX 지분 39.74%를 보유하고 있다. HNIX는 HN Inc가 2022년 IT 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면서 설립된 기업으로, HD현대그룹, HL그룹, HDC그룹 등 범현대가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25년도 HNIX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정창건 군 외 주요 주주로는 차동원 HNIX 대표(18.5%),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1.75%), HL홀딩스(10.39%), 현대머티리얼(8.95%), 정몽진 KCC그룹 회장(5.17%)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무 현황에서 HNIX는 지난해 매출 766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으며 부채는 6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생으로 아직 미성년자인 정창건 군이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지분을 인수하게 되었는지 배경이나 향후 경영 참여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노현정 씨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6년 고(故)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인 정대선 전 사장과 결혼하며 방송계를 떠나 내조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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