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이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본사와 전국 29개 사업소에서 50여 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전통시장 장보기와 재난 피해 복구, 농촌 일손돕기, 어르신 돌봄, 급식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노사는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구입 재원으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러브펀드'가 쓰였고,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이웃 지원을 한 번에 묶은 방식으로, 같은 형태의 장보기는 전국 사업소 인근 전통시장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한빛본부 임직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또 일손이 모자란 지역 농가에서 약 3,300㎡(약 1,000평) 규모의 고구마밭 수확에 힘을 보탰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손편지 100통과 명절 선물 꾸러미를 들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본사 직원들은 17일 경주시 천북면에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행사에 참여, '사랑 온(ON) 안심밥차'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식사를 배식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