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엘-에리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국채 금리의 상승을 악화시켰지만 수요와 공급 사이의 더 큰 불균형은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면서 “이란 전쟁이 해결되고 유가가 내려가더라도 국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유가가 현재처럼 높은 수준이 아니었더라도 금리 상승에 직면했을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장기 채권 수요와 장기 채권 공급 사이의 불균형을 꼽았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수십 년 만의 최고치인 5.255%로 전 거래일 대비 7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 역시 배럴당 94.6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38% 오르고 있다.
엘-에리언은 “전쟁이 해결된다면 유가는 내려갈 것이고 정제 제품도 서서히 더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공급과 수요에 너무 큰 불균형이 있기 때문에 10년물 금리는 여전히 5% 부근에 머물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금리가 4%, 4.5%, 4.25%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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