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원주 기자]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참여형 문화 플랫폼 쇼플러스엑스(ShowPlusX)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을 인수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헬로마켓은 쇼플러스엑스가 자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헬로마켓은 사명을 ‘쇼플러스엑스 코리아’로 바꾸고, 쇼플러스엑스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거점 법인이 된다.
인생은 한 편의 쇼… 욕망이 모여 문화가 된다
쇼플러스엑스는 ‘인생은 한 편의 쇼(Life is a Show)’를 기치로 내건 글로벌 참여형 문화 플랫폼이다. 누구나 부와 즐거움, 관계를 욕망하고 그 욕망이 모이면 문화가 된다는 것이 쇼플러스엑스의 출발점이다. 쇼플러스엑스는 음악과 퍼포먼스, 스포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 여러 분야의 경연을 열어 이 세 가지 욕망을 하나로 잇는 문화를 설계한다. 지난 8월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하며 프로젝트를 알렸고, 관련 보도자료는 해외 500여 개 매체에 실렸다.
쇼플러스엑스가 보는 가장 인간다운 순간은 무대 위에 있다. 무대에 서면 사람은 전부를 걸고, 이름 없던 사람이 이름을 얻는다. 쇼플러스엑스는 그 무대를 누구에게나 열고, 팬이 남이 만든 무대를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를 직접 후원하고 순위 결정에 참여하며 성과를 함께 나누는 구조를 지향한다. 쇼플러스엑스는 세상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재능과 이야기가 무수히 많다며, 쇼플러스엑스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무대를 그저 바라보는 플랫폼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쇼플러스엑스의 경연에서는 팬의 후원과 SNS 반응이 심사 점수와 함께 순위에 반영되고, 상금은 경연자와 크리에이터, 후원한 팬덤이 나눠 갖는다. 열광이 만든 가치는 열광한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이다. 후원과 정산 내역은 암호화 분산 컴퓨팅 기술로 기록해 누구나 검증할 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첫 경연은 글로벌 가수와 인플루언서, 일반 참가자가 함께 겨루는 노래 경연 ‘탑보컬 챌린지’로, 1차 총상금은 200만달러(약 30억원)다. 이후 스포츠와 요리 등으로 경연 분야를 넓혀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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