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튀르키예 마트리 스타디움 아타튀르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이탈리아는 현재 승점 0점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후, 절치부심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다시 선임했다. 만치니 감독은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첫선을 보였는데, 아직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벨기에를 상대했는데 0-2로 패배했다. 수비 지역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고, 공격은 무뎠다.
튀르키예와 경기를 앞두고 토날리가 패배를 되돌아봤다. 그는 "많은 분이 실망하셨겠지만, 야유부터 우리 자신의 실망감까지 경기 후의 모든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형편없이 경기했고, 패배할 만했다. 3일 만에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고, 우리는 즉시 만회해야 한다. 우리 팀은 건강하고 젊다.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스타 플레이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강점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대표팀에 와서도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토날리는 "축구는 정말 예측할 수 없다. 모든 게 10일 만에 바뀔 수 있다. 우리 구단의 현재 상황은 경기 결과는 좋지 않지만, 축구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찬스를 만들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거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살아있고, 우리 팀이 강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저 기다리면서 차근차근 나아가야 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토날리는 올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804억 원)였다. 왕성한 활동량과 킥력을 갖춘 미드필더였기에 많은 기대를 받지지만 현재까지 그가 보여주는 존재감은 미미하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토트넘에서도 반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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