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혜걸이 27일 자신의 SNS에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적 사건 재구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작품의 설정을 “억지 음모론”이라고 평가하며, 유족이 생존한 상황에서 고인을 모독하는 것이 옳은지 물었다.
홍씨는 이어 같은 각본이라도 진영에 따라 예술적 허구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지적하고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은 ‘암살자(들)’을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소개한다. KOBIS에 등록된 국내 개봉일은 9월 23일이다.
허진호 감독은 개봉 전인 9월 10일 YTN 인터뷰에서 영화로 사건을 해결하거나 결론을 내리는 방식으로 갈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홍혜걸의 글보다 앞선 개봉 전 인터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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