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건 유죄 판결에도 이번 시즌 징계 없나...英 법률 전문가 "제재와 관련된 부분은 해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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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건 유죄 판결에도 이번 시즌 징계 없나...英 법률 전문가 "제재와 관련된 부분은 해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될 것"

인터풋볼 2026-09-28 19: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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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징계 절차에 들어서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각) "법률 전문가들은 맨시티가 제기된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프리미어리그 자체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PSR) 규정을 위반했다. 115건의 혐의 중 114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징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칼둔 알 무라바크 맨시티 회장이 공식 성명을 통해 시사했듯이, 항소가 진행될 경우 최종적으로 고등법원까지 사건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

항소가 받아들여지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매체는 "항소는 별도로 새롭게 구성되는 독립 위원회에서 심리돼야 한다. 그러나 항소가 기각되더라도 맨시티는 고등법원에 독립 위원회의 판단에 대한 사법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프리미어리그가 자신들에게 부여된 권한을 벗어나 행동했거나, 혹은 어떤 합리적인 기관도 내릴 수 없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맨시티의 법률팀이 이 중 하나라도 입증할 수 있다면 기각 요청은 뒤집힐 수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사법심사 신청을 위해 고등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그 기준은 매우 높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유죄 판결로 이번 시즌 승점 삭감, 프리미어리그 퇴출, 우승 취소 등의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이번 시즌은 현 상황 그대로 흘러갈 수 있다. 매체는 "브랜즈스미스 로펌의 크리스 파링턴 변호사는 '이번 사건의 최종 결과, 특히 제재와 관련된 부분은 해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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