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혼 발표 약 10일 만에 아내와 다투다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본 매체 여성세븐 플러스는 17일 심야 사카구치 켄타로의 자택에서 110번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카구치 켄타로와 아내 A씨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다툼이 격해지자 A씨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경찰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부부간의 말다툼이 격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흔히 말하는 연인·부부 사이의 다툼에 가까웠다”며 “신고한 사람은 사카구치의 아내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여성세븐 플러스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소속사에 사실관계를 문의했으나 정해진 기한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6일 자신의 유료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현재 교제하고 있는 여성과 결혼했다”며 “배우로서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내 A씨는 사카구치 켄타로보다 3세 연상으로 여러 연예인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어 5년 이상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배우 나가노 메이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언급된 바 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A씨와 교제하던 중 나가노 메이와도 만났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은 일본 배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이세영과 호흡을 맞췄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후지TV 드라마 ‘kiDnap GAME’에서 주연을 맡는다. 해당 작품에는 한국 배우 이준기와 대만 배우 가가연 등이 출연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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