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불편해"... 홍혜걸 영화 암살자들 관람 후 직격탄 날린 진짜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화 암살자들 불편해"... 홍혜걸 영화 암살자들 관람 후 직격탄 날린 진짜 이유

살구뉴스 2026-09-28 16:00:00 신고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싸고 의학 전문 기자 겸 방송인 홍혜걸이 날 선 소신 발언을 내놓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 초기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단숨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지만,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연출 방식을 두고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족 가슴에 못 박나" 음모론 설정 향한 날 선 일침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홍혜걸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영화 '암살자들'을 관람한 뒤 느낀 거부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홍혜걸은 "영화 '암살자들'은 불편하다"라며 포문을 연 뒤, 아직 유족들이 살아있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억지 음모론을 바탕으로 고인을 모독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존경하고 인정하는 역사적 인물을 허구라는 명목하에 폄하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어서 홍혜걸은 이른바 '내로남불'식 태도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일격을 가했습니다. 진영 논리에 따라 자기 진영에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각본조차 반대 진영을 겨냥했을 때는 '예술이 추구하는 허구'라는 이유로 찬양받는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오는 문제임에도 진영에 따라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과열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유족도 살아있는데 이건 좀 선 넘었지", "배우들 믿고 보러 갔다가 씁쓸했다", "소신 발언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동조하는 반응을 보인 반면, 일각에서는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좀 더 역사적 맥락을 알아보고 글을 써야 한다" 등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통계 자료까지 인용하며 이어진 댓글 작심 발언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홍혜걸의 발언은 단순한 한 줄 평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게시물 작성 이후 추가 댓글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까지 직접 인용하며 자신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과거 갤럽 조사 결과 인구의 62%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잘한 점이 많다고 평가했던 사실을 언급한 것입니다.

또한 육영수 여사 역시 역대 거의 모든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부인으로 손꼽혀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대중적인 존경을 받는 인물과 관련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왜곡된 음모론을 투영하는 연출 방식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셈입니다.

 

화려한 캐스팅과 흥행 속 이어지는 논란의 전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KBS

홍혜걸이 지적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장에서 발생한 영부인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다룬 작품입니다. 영화 '보통의 가족', '천문: 하늘에 묻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23일 개봉한 해당 작품은 개봉 단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가볍게 돌파했고, 27일 기준 약 156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बॉक्स오피스 상위권에서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려한 출연진과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 속에서 홍혜걸의 소신 발언이 불을 지핀 역사적 해석 논란이 영화의 향후 흥행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