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WC2026)’ 유럽 컵에서 MALIGNANT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럽 컵 우승자 MALIGNANT 선수. 제공=컴투스
‘SWC2026’의 첫 지역 본선인 유럽 컵은 지난 26일 독일 함부르크의 게이밍·e스포츠 복합 공간 ‘엑스페리온’에서 개최됐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참가해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했다.
올해 대회에는 세트가 진행될수록 프리 밴 몬스터가 최대 8마리까지 누적되는 신규 규칙 ‘스택 밴’이 도입됐다. 다양한 몬스터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설계다.
MALIGNANT는 8강에서 지난해 유럽 컵 우승자이자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인 RAXXAZ를 3대2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PINKROID를 3대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베테랑 OBABO였다. MALIGNANT는 결승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유럽 컵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MALIGNANT는 수차례 도전 끝에 생애 첫 ‘SWC’ 월드 파이널 진출권도 확보했다.
OBABO가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3위 결정전에서는 P4FFIX가 PINKROID를 3대2로 꺾었다. 이에 따라 MALIGNANT와 OBABO, P4FFIX 등 유럽 컵 상위 3명이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우승자 MALIGNANT에게는 상금 1만 달러가 주어졌으며, OBABO는 5천 달러를 받았다. 3위 P4FFIX와 4위 PINKROID에게는 각각 2,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SWC2026’ 지역 컵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10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메리카 컵, 17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 컵이 개최된다. 각 지역 본선과 오픈 퀄리파이어를 통과한 총 12명의 선수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SWC’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지난 2017년 시작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10회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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