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삐에로 남친에 분노 “이게 뭐 하는 짓거리야?”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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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삐에로 남친에 분노 “이게 뭐 하는 짓거리야?” (연애전쟁)

스포츠동아 2026-09-28 08:2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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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이경규가 ‘연애전쟁’ 특별 외교관으로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 14회에서는 11년 차 삐에로 남자친구와 그의 매니저 역할까지 맡고 있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이경규는 특별 외교관으로 합류해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본다.

‘연애전쟁’은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들의 사연을 살펴보고 관계를 이어갈지 헤어질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삐에로로 활동 중인 남자친구와 사회복지사인 여자친구다. 여자친구는 본업을 하면서도 남자친구의 SNS 운영과 스케줄 관리 등을 돕고 집안일까지 맡고 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에 나서길 바라지만 정작 남자친구는 관련 대화를 피한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2억 모은 삐에로 남친’과 자신을 비교하기도 한다.

남자친구는 “난 2억은커녕 2천만 원도 없어”라며 자책한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게 뭐 하는 짓거리야?”라며 답답함을 드러낸다.

이어 여자친구를 두고 “다른 분 만나서 충분히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여자친구가 눈물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남자친구가 자기비하를 이어가자 서장훈은 “그럼 떠나”라고 일갈한다.

특별 외교관으로 함께한 이경규 역시 삐에로라는 직업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은 ‘2억원 모은 삐에로 사위를 허락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삐에로 사위는 안돼”라고 답한다.

이효리가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면서 돈도 열심히 버는 직업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자 이경규는 자신의 경험을 끌어온다. 그는 “주위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자기 가정을 못 다스려요. 저도 마찬가지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사연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영화감독으로서의 시선도 드러낸다. “두 사람의 서사는 전형적인 신파인데, 내용이 좋아”라며 이야기 자체에 흥미를 보인 것. 이어 “뒤통수 때릴 수도 있어”라며 자신이 생각한 전개까지 덧붙인다.

‘연애전쟁’은 최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9월 3주차 펀덱스 리포트에서 TV 월요일 부문 1위와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부문 1위를 기록했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함께하는 JTBC ‘연애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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