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감독만 바뀌었을 뿐인데 에콰도르전 완벽한 승리를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9월~10월 A매치 4연전 중 2차전에서도 기분 좋은 연승을 노린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전을 가진다. 모레노 감독의 2번째 경기.
앞서 한국은 지난 24일 에콰도르전에서 후반 오현규,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 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모레노 감독의 포백이 완벽하게 적중했다는 평가.
이제 한국은 남아메리카의 강호 우루과이와 두 번째 시험에 나선다. 이번에는 에콰도르전에 나서지 않은 이강인도 출격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이날 우루과이전에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출전해 손흥민과 함께 골 사냥에 나설 예정.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 7패로 크게 밀리고 있다. 단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우루과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후 디에고 포를란 임시 감독 체제로 전환했으나,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 대 3으로 패한 바 있다.
이에 우루과이 역시 친선전이긴 해도 이날 한국과의 경기에 전력으로 나설 전망. 한국이 전력을 시험하기 매우 좋은 기회다.
한국이 지난 에콰도르전에 이어 이날 우루과이전에서도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모레노 감독 체제가 굳어질지 주목된다.
또 한국은 우루과이전 이후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단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은 우루과이에 비해 전력이 크게 처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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