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혼자 살수록 살림에 의미를 두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그리고 새로 산 컵이랑 그릇도 있어요 (취향 겹치시면 들어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형은 최근 새롭게 꾸민 집 안 작은 방과 새로 장만한 컵, 그릇 등 살림살이를 공개했다.
특히 정재형은 일본 미니멀리스트 작가 후미오 사사키의 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언급하며 살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책에 소개된 수저 이야기를 떠올리며 “좋은 수저 하나가 주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살림을 하나하나 오래 가지고 있고 늘리지 않으면서 그 의미를 자기가 만들어가는 게 이해가 되더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혼자 사는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꺼냈다. 정재형은 “남자 혼자 사니까 사실 좀 그런데, 의미를 두지 않으면 되게 볼품없어지는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도 살림을 아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최소한 살림의 어떤 의미를 조금 알아두자, 혼자 사니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이날 자신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은 방도 공개했다. 약 3개월 전부터 공간을 새롭게 꾸몄다는 그는 올리브 그린 소파와 조명, 거울 등을 소개하며 최근 자연스럽고 소박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정재형은 SNS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요리와 인테리어 등 자신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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