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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가 28일(한국시간) 6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 개인 타이틀 등 풍성한 흥미 요소가 기다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 경쟁은 곧 포스트시즌 마지막 남은 한 장을 거머쥐는 레이스의 최종전이다. 가을야구 진출팀이 12개 팀으로 늘어난 2022년부터 동률 팀 사이 단판 승부는 없어졌다.
27일 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80승 81패 동률을 이뤘다. 만약 28일 두 팀 결과가 갈리면 승리한 팀이 포스트시즌 대진표 3번 시드에 들어간다. 하지만 동률이 나오면 타이브레이커 기준이 적용된다. 이 경우 올 시즌 13번 맞대결 중 9승 4패로 앞서 있는 휴스턴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 올라가게 된다. 현재 MLB닷컴 순위에도 휴스턴이 1위다. 휴스턴은 애슬레틱스, 텍사스는 미네소타와 최종전을 치른다.
내셔널리그(NL)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도 마찬가지로 치열하다. 27일 현재 동부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87승 74패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에 올라 있다. 4위는 86승 75패를 기록한 서부지구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만약 28일 최종전에서 필라델피아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패하고, 애리조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승리하면 두 팀이 나란히 87승을 거둬 타이브레이커 규정을 따져야 한다. 이 경우 애리조나가 필라델피아에 앞설 수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6번 붙어 3승 3패로 동류를 이뤘다. 상대 전적이 같으면, 지구 내 승률을 다음 기준으로 적용한다. 애틀랜타는 28승 24패, 애리조나는 32승 1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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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브라이언 베이커, 클리블랜드 케이드 스미스 두 마무리 투수의 경쟁도 시선을 끈다. 이들은 나란히 41세이브를 기록하며 AL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리그 최고의 소방수들을 제치고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낮은 두 선수가 타이틀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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