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이정현 18점·5AS 만점활약…소노, KT 꺾고 2승으로 마무리 [KBL 오픈매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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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이정현 18점·5AS 만점활약…소노, KT 꺾고 2승으로 마무리 [KBL 오픈매치데이]

스포츠동아 2026-09-27 16:0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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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이정현이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열린 KT전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소노 이정현이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열린 KT전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금메달리스트’ 이정현이 돌아온 고양 소노가 수원 KT를 꺾고 2전승으로 오픈 매치 데이를 마무리했다.

소노는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열린 KT와 ‘2026 KBL 오픈 매치 데이’ 마지막날 원정 경기에서 114-96으로 이겼다. 소노는 2승, KT는 2패로 오픈 매치 데이를 마쳤다.

총 20개의 3점슛(성공률 50%·40개 시도)을 터트린 소노의 슛 감각이 돋보였다.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을 따낸 뒤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정현(18점·5어시스트)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자니 오브라이언트(34점·7리바운드·3점슛 6개)의 활약이 돋보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소노는 1쿼터서 패리스 배스(27점·9리바운드)에게 11점, 서민수(17점·3점슛 5개)에게 6점을 내주며 고전했고, 26-31로 뒤진 채 2쿼터를 시작했다.

2쿼터에만 3점슛 7개를 적중하며 흐름을 바꿨다. 오브라이언트, 케빈 켐바오(21점)의 슛이 살아났다. 하지만 또 한 번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 56-54서 서민수에게 미들슛, 배스에게 3점슛을 허용해 56-59의 열세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서 7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56-61서 스카티 제임스(14점·8리바운드)와 오브라이언트, 이정현이 잇달아 13점을 뽑아 69-61 리드를 잡았다. 72-65서도 오브라이언트, 이정현의 3점포를 앞세워 80-65까지 달아났다. KT도 쿼터 막판 미구엘 옥존(10점), 전성현의 3점슛 3방으로 따라붙었다.

90-85의 리드로 4쿼터를 시작한 소노는 마지막까지 5점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95-90서는 이정현, 켐바오가 연속 6점을 뽑았고, 108-95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8초 전 멀리서 던진 켐바오의 3점포가 림을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

안양 정관장은 잠실학생체육관서 존 무니(19점·15리바운드)를 앞세워 서울 삼성을 78-70으로 제압했다. 정관장은 2승, 삼성은 2패로 오픈 매치 데이를 마무리했다.

소노 자니 오브라이언트(앞)가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열린 KT전서 트레이 포터의 수비를 뚫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소노 자니 오브라이언트(앞)가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 열린 KT전서 트레이 포터의 수비를 뚫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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