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75-7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이해란이 24점과 리바운드 9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강이슬은 21점, 이소희는 16점을 올렸다.
한국은 전반을 42-23으로 앞섰지만, 후반 일본의 추격을 받으며 접전을 벌였다. 경기 막판 2점 차까지 좁혀진 상황에서 강이슬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리드를 지켰다.
남자 대표팀도 20일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한국 남녀 농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우승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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