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또 윤여정 언급…이경실 “하지 마” 단호한 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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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또 윤여정 언급…이경실 “하지 마” 단호한 만류

스포츠동아 2026-09-27 11:59: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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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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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조영남이 전 아내인 배우 윤여정과의 과거를 또다시 꺼냈다.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가려 하자 옆에 있던 이경실이 “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만류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이경실, 임예진, 노사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내 생에서 가장 웃겼던 일이 있다”며 윤여정과 미국에서 생활하던 당시 이웃이었던 가수 리마김 가족과의 일화를 꺼냈다.

조영남은 자신의 아들과 리마김의 아들이 또래여서 자주 어울렸다고 했다. 어느 날 아이들이 낚시를 하던 중 리마김의 아들이 던진 낚싯바늘이 리마김의 코에 걸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는 “리마김의 남편이 낚싯대를 들고 맨 앞에서 걷고 그 뒤를 리마김이 따라가고, 그 뒤를 그 집 아들이 따라가는데 그 행진이 너무 웃겼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병원에 간 후에 여정이랑 나랑 웃기 시작했다”며 “너무 웃으면 배가 아프지 않나. 뒹굴뒹굴 구르면서 웃었다”고 말했다.

조영남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두 번째로 웃긴 이야기도 해줄까?”라며 또 다른 사연을 꺼내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경실이 곧바로 “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윤여정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해 화제를 모아왔다.

조영남은 1971년 윤여정과 결혼해 1974년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1987년 이혼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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