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화담숲에 자생식물 120여종 심은 생물다양성정원 조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G유플러스, 화담숲에 자생식물 120여종 심은 생물다양성정원 조성

비즈니스플러스 2026-09-27 11:50:09 신고

3줄요약
LG유플러스는 LG상록재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우리나라 자생·특산식물의 다양성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물종다양성정원’(가칭)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화담숲 생물종다양성정원에 식재된 흑산도비비추.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상록재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우리나라 자생·특산식물의 다양성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물종다양성정원’(가칭)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화담숲 생물종다양성정원에 식재된 흑산도비비추.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우리나라 자생·특산식물 120여종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물종다양성정원을 조성했다. 식물 전시뿐 아니라 IoT 센서를 활용해 토양과 시설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생태 보전과 데이터 기반 관리가 결합된 공간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LG상록재단과 함께 화담숲에 약 1600㎡ 규모의 생물종다양성정원(가칭)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원에는 우리나라 고유식물 34종을 포함해 약 120여종, 1만본의 식물이 식재됐다. 제비동자꽃과 흑산도비비추를 비롯해 금강초롱꽃, 섬백리향, 섬꼬리풀, 울릉국화, 한라개승마 등 국내 자생식물과 특산식물이 포함됐다.

정원은 데크와 주변 배경식재 등을 포함한 형태로 조성됐다. 별도의 대규모 전시시설을 설치하기보다는 화담숲이 기존에 갖고 있는 지형과 배경숲을 활용해 주변 자연환경과 식물이 함께 보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이 특정 식물만을 집중적으로 관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화담숲 관람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여러 종류의 자생·특산식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화담숲 측은 앞으로 자생식물 확보 상황 등을 고려해 식물의 종류와 식재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의 유지관리에는 IoT 기술도 활용된다. LG유플러스 Enterprise 부문의 무선 솔루션인 '지중 토양성분 모니터링' 센서와 '시설 붕괴감지' IoT 센서가 적용됐다.

토양 모니터링 센서는 토양의 수분과 산성도를 측정하고, 시설 붕괴감지 센서는 시설물의 진동과 기울기 등을 파악한다. LG유플러스와 LG상록재단은 축적된 측정 데이터를 정원 관리에 활용하고, 식물의 생육 환경과 시설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원 조성은 LG유플러스가 LG상록재단의 생태 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2013년 개장한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LG유플러스는 그동안 화담숲의 생태 보전 활동을 후원하는 한편 고객과 시민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과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요 환경 관리 과제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의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정식 개장에 앞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40여명을 초청해 현장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들으며 식물의 형태와 향, 숲에서 나는 소리 등을 체험하고 정원의 이용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19일에는 장기고객 약 5000명을 화담숲으로 초청하는 사은행사를 열고 생물종다양성정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와 LG상록재단은 화담숲의 생태 보전 활동에 대한 후원과 협력을 지속하면서 정원이 우리나라 자생·특산식물의 다양성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환경 과제"라며 "화담숲의 생태 보전 활동에 대한 후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