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개봉 8주차에도 좌석판매율 1위… '용아맥'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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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개봉 8주차에도 좌석판매율 1위… '용아맥'은 완판

이데일리 2026-09-27 08:5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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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봉 8주차에 접어든 ‘오디세이’의 흥행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 신작들이 대거 등판한 상황에서도 가장 많은 좌석을 확보한 데다 좌석판매율까지 60% 안팎을 유지하며 실수요를 입증했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의 지난 26일 좌석판매율은 59.5%를 기록했다. 이날 배정된 좌석은 23만 9133석으로, 이 가운데 약 14만 2224석이 실제 관객으로 채워졌다.

같은 날 추석 신작들의 좌석판매율도 웃돌았다. △‘암살자(들)’ 47.1% △‘타짜: 벨제붑의 노래’ 52.9% △‘인턴’은 42.8%였다. 개봉 8주차 작품이 신작들과 맞붙어 좌석 점유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연휴 기간 흐름도 비슷했다. 24일 ‘오디세이’는 16만 7060석을 배정받아 좌석판매율 54.2%를 기록했다. 당시 △‘암살자(들)’ 31.8% △‘타짜: 벨제붑의 노래’ 32.4% △‘인턴’ 28.7%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25일에는 좌석 수가 21만 3675석으로 늘었는데도 좌석판매율이 61.3%까지 상승했다. △‘암살자(들)’ 47.5% △‘타짜: 벨제붑의 노래’ 43.7% △‘인턴’ 40.8%를 모두 앞섰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좌석 수와 판매율이 동시에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이다. ‘오디세이’의 좌석은 24일 16만 7060석에서 25일 21만 3675석, 26일 23만 9133석으로 늘었지만 좌석판매율은 54.2%→61.3%→59.5%로 강세를 이어갔다. 단순히 상영관을 많이 확보해 관객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늘어난 좌석을 실제 관객이 채우고 있다는 의미다.

특별관 수요는 더 강하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이른바 ‘용아맥’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사실상 완판을 기록했다. 회당 624석 규모로 상영됐지만 장애인석을 제외하면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개봉 8주차에도 대형 스크린을 중심으로 N차 관람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오디세이’는 26일 하루 14만 222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169만 1832명을 기록했다. 신작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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