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이준영 기억상실은 연기였다…송강, 결정적 흔적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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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이준영 기억상실은 연기였다…송강, 결정적 흔적 발견 ‘충격’

스포츠동아 2026-09-27 07:5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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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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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준영의 기억상실은 모두 거짓이었다. 복수를 위해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척했던 그의 비밀을 송강도 마침내 알아챘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9회에서는 최정요(이준영)가 그동안 기억상실을 가장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비오(송강)와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이 형성됐다.

최정요는 자신을 위협했던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억을 잃은 것처럼 행동해왔다. 하지만 비밀을 철저히 감춰온 그의 행동에서 조금씩 허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먼저 강지혜(윤세아)가 의심의 불씨를 댕겼다. 9년 전 최정요의 납치를 사주한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까 불안해하던 그는 최정요를 미행해 그의 아버지가 있는 알코올 전문 치료 병원까지 따라갔다. 

이어 공연장에서 최정요가 커튼 뒤를 살피는 수상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아들 강비오에게 알렸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강비오도 최정요의 행동을 하나씩 되짚으며 의심하기 시작했다. 과거 자신의 말과 행동을 알고 있는 듯했던 최정요의 언행이 뒤늦게 하나의 퍼즐처럼 맞아떨어진 것이다.

결국 강비오는 직접 확인에 나섰다. 최정요가 커튼 뒤를 살폈다는 공연장을 찾아간 그는 그곳에서 어린 시절 두 사람이 함께 포핸즈를 연주하며 남긴 낙서를 발견했다.

이 흔적은 강비오의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최정요가 과거를 잊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강비오는 자신을 속여온 이유가 무엇인지 혼란에 빠졌다.

문제는 강비오 역시 최정요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 강지혜가 9년 전 최정요의 납치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털어놓지 못했다. 서로에게 결정적인 비밀을 감춘 채 다시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로 손을 잡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포핸즈’ 9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7.2%, 최고 8.5%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9회 연속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10회는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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