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AI·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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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AI·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 키운다

투어코리아 2026-09-27 07:5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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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중간 성과 공유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경콘지
‘2026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중간 성과 공유회’/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경콘지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AI·콘텐츠 융합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경콘진은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6 판교허브 투자유치 밸류업 패키지 중간 성과 공유회’를 열고, 프로그램 참여기업의 투자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초기 창업기업이 투자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히 투자 설명자료를 만들어주는 데 머물지 않고 기업의 현재 역량과 사업모델을 진단한 뒤 IR 피치덱 컨설팅, 대표 인터뷰 영상 제작, 미디어 홍보, 투자자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마련된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과 투자유치 전략을 외부 투자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VC·AC 등 투자 관계자, AI·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현장의 관심은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자신의 사업 가치를 어떻게 전달하고, 실제 투자로 연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됐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진단을 통해 점검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IR 피치덱을 고도화하고, 대표 인터뷰와 투자유치 마케팅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전달할 핵심 메시지를 구체화했다. 이날에는 기업별 추진 상황과 투자유치 과정에서 마주한 과제도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살폈다.

특히 투자 경험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임정환 대표는 ‘AI 기업 독파모 도전기’를 주제로 무대에 올라 AI 스타트업을 직접 운영하며 경험한 기술 개발과 사업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산업의 흐름과 시장 전망을 비롯해 기술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와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참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사업·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기업과 투자자 간 일대일 미트업은 프로그램의 핵심 과정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투자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사업모델과 투자 전략을 설명하고, 기업별 투자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콘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별 IR 피치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동시에 대표 인터뷰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홍보를 이어가 기업의 투자 메시지가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콘텐츠·AI 분야 전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후속 딜미팅을 연계해 단순한 만남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도 넓혀갈 방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의 성장 과정과 투자 포인트를 영상과 기사, 뉴스레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에 알리는 작업도 병행한다. 향후에는 주요 기업의 성장 사례를 담은 단행본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중간 성과 공유회는 참여기업들이 지난 3개월여 동안 사업모델과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한 과정을 점검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며 “IR 컨설팅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 메시지 정립부터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홍보, 투자자 연결, 후속 미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해 경기도 AI·콘텐츠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콘진은 앞으로도 판교를 중심으로 AI와 콘텐츠가 결합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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