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소식을 전하는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뮌헨은 3옵션 센터백이지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계획에서 여전히 중요한 선수다. 콤파니 감독은 꾸준히 선수단을 로테이션하고 있어 김민재는 팀 내 입지와 별개로 여러 대회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뮌헨은 현재 김민재와 미래를 논의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를 두고 뮌헨은 고민이 있다. 재계약을 제안할지, 아니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는 선수로 분류할지가 관건이다.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고 토트넘 훗스퍼, AC밀란도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세 구단은 모두 여름에 김민재와 접촉했지만 결국 제안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재로선 구체적인 건 없는데 타팀 제안은 뮌헨과 재계약 여부가 핵심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는 뮌헨의 2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에 밀리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적시장마다 거취가 주목됐고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인 데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도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결국 김민재는 뮌헨에 잔류했다. 구단이 매각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시즌 초반부터 독일 슈퍼컵과 분데스리가에서 연이어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거 김민재에게 비판적이었던 독일 현지 매체들의 평가도 달라졌고, 3옵션이 아닌 핵심 자원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나타났다. 김민재의 활약은 재계약 가능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로, 올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1년 남게 되는 만큼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뮌헨이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전히 타팀들이 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루카 부슈코비치 등을 내보내고 미키 반 더 벤과 재계약을 맺은 뒤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를 영입한 토트넘이 노리는 게 인상적이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김민재는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수비 능력 역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뮌헨을 떠날 경우 빌라, 토트넘, 밀란 등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나폴리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를 경험한 김민재에게 새로운 무대로 프리미어리그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김민재가 뮌헨을 적극적으로 떠나려 한다는 정황은 없다. 결국 향후 진행될 뮌헨과의 계약 협상이 김민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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