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하위선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나온 이강인과 발베르데의 장면에 VAR이 개입하지 않은 걸 강하게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태클이 화제였다. 전반 45분 이강인이 발베르데를 막다가 발목을 가격하는 거친 태클을 가했다. 그런데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비디오 판독도 진행되지 않았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강인의 태클 사진을 들고 “명백한 퇴장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최근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하위선이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하위선은 지난 마드리드 더비에서 후반 8분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막다가 반칙을 범하며 옐로카드를 받았고, VAR 이후 퇴장당했다.
하위선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이런 연기를 막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뒹구는 걸 방지하기 위해 VAR을 가지고 있다. 발베르데가 바닥에서 5분 동안 부상당한 척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 선수(이강인)는 레드카드를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VAR이라면 그걸 알아야 한다. 왜 VAR이 발베르데에게 가해진 파울 이후 개입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심판의 실수였을 수도 있다. 인간적인 실수는 일어날 수 있다”리고 이야기했다.
하위선은 “하지만 그렇다면 VAR을 두는 의미가 뭔가?”라며 “우리가 본 장면이 반대 상황에서 벌어졌다면 엄청난 항의가 나왔을 것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의료 검진 결과 발베르데가 왼쪽 발목에 3도 염좌를 입었다고 확인했다. 구단은 결장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만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몇 주간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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