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중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로드리 영입 실패를 후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의 거취가 화제였다. 원래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으나 협상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 틈을 바르셀로나가 놓치지 않았다. 결국 로드리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를 품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다. 매체는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를 놓친 것에 대한 내부의 후회도 커지고 있다. 로드리는 결국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로드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보면, 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족한 것이다. 이번 A매치 휴식기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길게 느껴질 거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질서와 안정을 되찾기 위한 힘겨운 싸움에 직면해 있다. 중원 문제가 계속되고 있고 구조적인 우려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계속되는 위기를 바로잡기 위해 쉽지 않은 A매치 휴식기를 보내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근 로드리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주나 3주 정도는 조용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많은 것을 분석해야 했고, 세계 최고의 구단 두 곳을 두고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결국 나는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결정을 내렸다. 어디가 조금 더 나에게 의욕을 불러일으켰는지, 어디에서 더 많이 이기고 선수로서 더 성장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전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더했다.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그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는 모범적이었다. 결국 데쿠 단장과 플릭 감독이 이끄는 구단 수뇌부가 나를 설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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