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원대 가성비 최강 SUV"... 드디어 디자인 바꾸고, 셀토스 무너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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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원대 가성비 최강 SUV"... 드디어 디자인 바꾸고, 셀토스 무너뜨리나?

오토트리뷴 2026-09-26 13:00:48 신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한국에서 만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023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 변경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2027년형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위장막 없이 포착된 탓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한국 승용차 수출 1위를 차지한 창원공장의 핵심 모델이다. 

위장막 없이 드러난 양산형

주차장에서 포착된 차량은 양산형에 가까운 RS 트림으로 보인다. 기본 차체와 옆면 패널은 유지했지만 전면 범퍼의 크롬 장식을 걷어내고, 분리형 LED 헤드램프 아래쪽 조명을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돌렸다. 새 가로형 조명은 벌집 모양 그릴과 맞닿아 차체가 더 넓어 보인다. 범퍼 양쪽 흡입구도 다시 다듬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뒤쪽에는 답답하고 안타까웠던 테일램프가 드디어 삭제된다. 좌우로 길어진 테일램프와 이를 잇는 검은색 장식을 적용했고, 범퍼 클래딩과 스키드 플레이트는 크기를 줄였다. 덕분에 역동성과 고급감을 두루 갖추게 됐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실내는 화면 통합이 핵심

아쉽게도 이번 사진에는 실내가 담기지 않았다. 다만 앞서 포착된 테스트카에서는 디지털 계기판을 더 평평하게 배치해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연결감을 높인 모습이 확인됐다. 새 마감재와 함께 디지털 계기판의 기본 적용 범위도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GM

파워트레인은 현행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f.m를 내며 6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을 조합한다. 미국 현행 시작 가격은 원화로 약 2,970만 원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CARSCOOPS

창원공장 운명 건 수출차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 2025년 296,655대가 수출됐고, 내수를 합친 연간 판매는 308,764대에 달했다. 올해 4월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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