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곳곳이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명절 한마당’으로 변신했다.
공항과 명동에서는 서울을 찾은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여의도와 서울관광플라자에서는 전통놀이와 송편 만들기, 서울의 야경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달 10월 11일까지 ‘SEOUL WELCOME WEEK: Autumn Edition(서울환대주간)’을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가을과 한국의 명절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인천·김포공항과 서울관광플라자, 명동 등 관광정보센터·안내소 13곳에서는 포춘쿠키와 전통 매듭 노리개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인천·김포공항에서는 국가유산 12곳의 무료입장 혜택을 담은 ‘디스커버서울패스 헤리티지 에디션’도 선착순 증정한다.
10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명동역 6번 출구 인근에 종합 환대부스 ‘Seoul Welcome Center’를 마련한다.
다국어 관광안내와 통역 서비스를 비롯해 K-POP 공연과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관광플라자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무용 배우기와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의도공원 서울달에서는 10월 5일까지 추석맞이 행사 ‘서울달 아래, 보름달 소원’이 관광객을 맞는다.
첫 주에는 대형 윷놀이와 소원 나무 꾸미기 등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고, 두 번째 주에는 ‘13초 맞히기’와 서울달 퀴즈 룰렛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울달 게임존’을 선보인다.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름 3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로 꾸민 ‘서울달 속 위시문’ 포토존에서는 하늘에 떠 있는 서울달과 지상의 보름달 조형물을 한 장면에 담은 이색적인 추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최대 130m까지 올라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다.
추석·개천절 연휴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크루즈와 함께 10월 5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서울크루즈 선착장에서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 팝업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서울달 야간탑승을 비롯해 선셋등산관광,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활용한 밤여행 코스 짜기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점프 게임과 핀볼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등산 카라비너와 스트링백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서울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 행사도 풍성하다.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에서는 10월 11일까지 추석맞이 할인전과 구매 고객 대상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갤러리점·서울관광플라자점·강남역점에서는 인기 굿즈 22종을 최대 50% 할인하며, 매장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마스킹 테이프와 키링, 아크릴 스탠드 등을 증정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10월 7일까지 ‘Light Up Your Seoul’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한강버스와 을지로 골목, 서울달 등 서울의 밤 풍경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해치 캐릭터 신제품과 웰니스 상품 등 74개 품목의 공식 굿즈를 선보인다.
서울 야경 엽서에 직접 스탬프를 찍는 ‘서울 야경 스탬프존’을 비롯해 구매 금액에 따른 해치 풍선과 친환경 다회용 가방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추석 연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동시에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관광객 방문이 주변 상권의 활력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민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민들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서울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시민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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