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지현, 외삼촌 만나자 애교 폭발...“가족이 최고” 추석에 전한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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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지현, 외삼촌 만나자 애교 폭발...“가족이 최고” 추석에 전한 따뜻한 마음

뉴스컬처 2026-09-26 09:3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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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나 혼자 산다' 가수 박지현이 추석을 맞아 인천 덕적도에서 외삼촌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외삼촌을 찾아 일손을 거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의외의 살림 실력을 보여줬다.

박지현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추석 특집에 출연해 섬에서 생활 중인 외삼촌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사진=나 혼자 산다
사진=나 혼자 산다

이날 박지현이 향한 곳은 인천에서 배를 타고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덕적도였다. 오랜만에 섬을 찾은 박지현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외삼촌이 큰 배를 타고 모습을 드러내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박지현의 외삼촌은 현재 해양조사 업무를 맡고 있다. 바다에 있는 암초와 난파선 등 항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애물을 확인하고 기록하며 안전한 항로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외삼촌과 함께 바다를 찾았던 박지현에게 덕적도는 더욱 반가운 곳이었다. 외삼촌을 보자마자 살갑게 다가가며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는 숙소에서도 이어졌다. 박지현은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조개를 활용해 국물을 내고 파뿌리까지 넣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요리에 나섰지만, 이를 지켜보던 외삼촌은 물의 양을 두고 "서툰 것 같다"고 놀렸다.

외삼촌의 구박에도 박지현은 꿋꿋하게 요리를 이어갔다. 완성된 라면을 맛본 외삼촌은 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국물까지 먹으며 조카의 요리를 즐겼다.

박지현을 향한 외삼촌의 자랑도 이어졌다. 박지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외삼촌은 직원들에게 조카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가족 모임에서 노래하고 춤추던 모습을 떠올리며 "끼는 타고나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평소에도 박지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 전했다.

섬 곳곳에서 조카 덕분에 좋은 대접을 받는다는 외삼촌의 말에서는 박지현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묻어났다.

박지현 역시 외삼촌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일은 부자라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연예인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외삼촌이 바다로 업무를 나간 뒤에는 박지현이 본격적으로 일손을 보탰다. 숙소를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배 청소까지 직접 나서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일을 마친 뒤에는 외삼촌과 함께 식당을 찾아 꽃게탕을 나눠 먹었다. 타지에서 근무하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삼촌과 식사를 나누며 오랜만의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박지현은 "가족이 최고인 것 같다"며 외삼촌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시 꼭 낚시하러 갔으면 한다"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추석 연휴에 섬을 찾은 박지현은 화려한 무대가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외삼촌의 일터를 직접 돕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습은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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